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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겠네" 배우 유혜리, 충격적인 전 남편 이혼 이유 최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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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겠네" 배우 유혜리, 충격적인 전 남편 이혼 이유 최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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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배우 유혜리/ 이미지 출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배우 유혜리/ 이미지 출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배우 유혜리가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전 남편과의 이혼 사유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23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이랑 결혼한 게 내 인생의 한이야'라는 주제로 유쾌한 속풀이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혜리는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이혼의 진짜 이유를 털어놓았다.

유혜리는 "사실 동료 배우와 결혼했기에, 연관된 분들이 많다 보니 그냥 '성격 차이'라고만 이야기했다. 지인들에게도 진짜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혜리는 "평상시에도 술과 친구를 좋아했다. 어느 날 갑자기 포장마차 빨간 플라스틱 의자를 지나가던 여자에게 던지는 등 화가 나면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또 "집에 택시를 타고 오는데도 소리를 지르며 흥분을 하는 거다. 그 사람을 집에 놓고 지인의 집에서 잠을 청했다. 그런데 아침에 와 보니 아무도 없는 거다. '경찰서야. 나 좀 꺼내 줘'라며 연락이 왔다. 술에 취해 아파트 창문을 다 깨 부수었고, 신고를 당했다고 한다"고 전하며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유혜리는 "콘도를 예약한 뒤 단둘이서 여행을 떠난 적이 있는데, 또 술을 벌컥벌컥 마시더니 싱크대로 가서 부엌칼을 탁 잡고 식탁에 꽂았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유혜리의 이번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으며,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백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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