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늦둥이♥' 김구라 "6년 더 일하고 은퇴할 것…공황=초기우울" 깜짝 고백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원문보기

'늦둥이♥' 김구라 "6년 더 일하고 은퇴할 것…공황=초기우울" 깜짝 고백

서울맑음 / -3.9 °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늦둥이 아빠 김구라가 은퇴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김구라는 20일 방송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해 평균나이 59.6세 출연진들과 건강검진을 받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구라는 아들 그리에게 "내 정년을 얼마로 보냐. 이 바닥에서 60세 이상까지 일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1970년생으로 올해 54살인 김구라는 "올해부터 앞으로 6년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고 은퇴할 생각"이라고 감짝 발언했다.

과거 공황장애를 고백하면서 스스로 '공황의 아이콘'이라고도 언급했던 김구라는 공황과 우울에 대해서도 진술하게 털어놨다.

김구라는 "예전에 집에 여러 문제가 있을 때 공황장애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사실 초기 우울 증세였다"면서 "다행히 선제적으로 약을 먹어 공황 발작은 경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어 "요즘은 아들 그리, 딸 수현이도 있고, 일도 예전보다 여유가 있어 조금 나아진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우울감이 걱정된다"면서 "아이와 별개로 우울감이 있지만,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 재혼하고 나서 아이가 생기고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 이듬해 늦둥이 딸을 얻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