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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방화복까지 입고 얼마나 더우실까"…남매 가족이 소방서에 기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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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 산불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들을 위해 용돈을 모아 간식을 기부한 아이들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광주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119 안전센터에 간식과 함께 자신들을 남매와 어머니라고 밝힌 편지가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전날 광주 북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지켜본 듯 "그냥 있어도 더운데 불 옆에 방화복까지 입고 얼마나 더우실까"라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이런 물품들을 기부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