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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단독] 경찰, 가해자 휴대전화 확보…엄마는 '입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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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을 상대로 한 성범죄와 불법촬영이 있었다는 신고에도, 학교와 경찰이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소식 지난주 전해 드렸습니다. 저희 취재가 시작되자, 경찰이 가해 학생의 집을 압수수색해서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확보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공성근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 모 양은 중학교 3학년 때인 지난해 남자친구였던 동급생 A 군에게 강제추행을 겪었고 성폭행까지 당할 뻔했다고 선생님께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