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눈물 뚝뚝·"두 번 죽여"…최동석→이윤진, 이혼 속내 고백 (이제혼자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혼 후의 삶을 관찰하는 예능 '이제 혼자다!' 티저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20일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은 '이혼하기 전에 잠을 잘 못잤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혼 후 싱글 라이프를 살아가는 중인 조윤희, 전노민, 이윤진, 최동석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들은 모두 각자의 속 이야기를 꺼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윤희는 "이혼하기 전에 잠을 잘 못 잤다", "그렇게 악몽을 꿨다. 맨날 악몽 꾸다가…"라며 이혼 전 속마음을 회상했다.

전노민은 "우리 가정도 잘 못지키는데 남의 가정까지", "배 밖에 더 아프겠니?" 등 많은 걸 내려놓은 듯한 말을 던져 눈길을 끈다.

딸과 발리에서 체류 중인 통번역가 이윤진은 탄식 섞인 웃음을 내뱉으며 그대로 드러눕더니 "날 두 번 죽이는 거야", "엄마는 그런 사람도 없잖아"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어떠한 말을 들은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동석은 말 없이 사색에 잠긴 듯 가만히 있다가 결국 안경을 벗고 눈물을 흘렸다. 휴지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티저 영상에는 "모두 힘내세요", "마음에 남아있는 큰 상처, 아이들에게도 죄책감 드는 마음 알아요", "유명한 분들이 다 나온다니 대단해", "모두가 이들을 이해할 수 있길" 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조명한다.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는 스튜디오 녹화에도 함께 참여해 MC 박미선과 합을 맞출 예정이다. 7월 초 첫 방송.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