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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집어삼킨 아홉 가지 감정들…차주 개봉 '핸섬가이즈'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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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집어삼킨 아홉 가지 감정들…차주 개봉 '핸섬가이즈'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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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켈시 만 감독)'는 개봉 이후 8일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이날 14만314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249만6439명을 달성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조지 밀러 감독)' '원더랜드(김태용 감독)' 등 '인사이드 아웃 2'의 경쟁작들은 전날에 이어 평일 일일관객수 1만 명 이상 기록하지 못했고, 국내 및 외화 신작들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신작 중 가장 높은 박스오피스 순위를 기록한 일본 애니메이션 '북극백화점의 안내원(이타즈 요시미 감독)'의 오프닝 스코어는 4588명에 그쳤고, 프랑스 멜로 작품 '프렌치 수프(트란 안 훙 감독)'도 4253명으로 저조했다. '카브리올레(조광진 감독)'와 '대치동 스캔들(김수인 감독)' 경우 1000명 이하의 기록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차주 개봉 예정인 영화 '핸섬가이즈(남동협 감독)'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시사회만 진행했을 뿐인데 상영작들의 부진 탓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전날 713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벌써 1만7737명이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이성민, 이희준의 예측하기 어려운 파격적인 비주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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