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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새하얗게 변한 섬…"배설물로 뒤덮여" 어민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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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텃새화된 가마우지 떼가 크게 늘면서 대청호 주변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배설물 때문에 숲이 병들고, 어린 물고기들까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자, 정부는 민물가마우지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했는데요.

그 현장을 TJB 양정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대청호에서 배를 타고 5분 정도 떨어진 고래섬.

한겨울에 눈이 내린 듯 섬이 하얗게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