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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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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주연 F1 영화, 내년 6월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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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오리지널 필름… 워너 브라더스와 협업

이데일리

브래드 피트(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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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가 주연으로 나서는 애플 오리지널 필름 포뮬러 1(Formula 1®) 영화가 내년 6월 전 세계 극장과 아이맥스(IMAX)에서 개봉한다. ‘탑건: 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포뮬러 1과의 협업으로 제작하는 애플 오리지널 필름 신작은 제리 브룩하이머 필름(Jerry Bruckheimer Films)과 플랜 B 엔터테인먼트(Plan B Entertainment), F1 월드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에 의해 제작된다. 브래드 피트, 댐슨 이드리스,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케리 콘돈, 아카데미상에 빛나는 하비에르 바르뎀, 에미상을 수상하고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 된 토비어스 멘지스, 사라 나일스, 킴 보드니아, 삼손 카요가 출연한다.

애플 오리지널 필름에 따르면 이 영화는 워너 브라더스와 함께 전 세계 극장과 아이맥스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포뮬러 1과의 협력으로 제작된 이번 영화는 실제 경기 일정에 맞춰 촬영되어 관객들을 짜릿한 영화적 체험에 빠져들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브래드 피트는 F1으로 다시 돌아온 전직 카레이서 역할을 맡았다. 댐슨 이드리스는 APXGP 팀의 동료 역으로 등장해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실제 F1 그랑프리가 열리는 주말, 대회 현장에서 스포츠 거장들과의 경쟁 속에서 촬영되어 기대를 모은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제리 브룩하이머 필름의 제리 브룩하이머, 채드 오만과 함께 이 작품을 연출하고 제작했다. 플랜 B 스튜디오의 브래드 피트, 데드 가드너, 제레미 클레이너와 루이스 해밀턴까지 제작에 함께 참여했다. 이 영화는 포뮬러 1과 F1 커뮤니티, 10개의 F1 팀을 비롯 팀의 카레이서들과 국제 자동차 연맹(FIA), 레이스 프로모터들과의 협업에 힘입어 제작됐다. ‘탑건: 매버릭’으로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에런 크러거는 각본으로 참여했으며, 코퍼(Copper)의 CEO인 페니 토우는 총괄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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