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소울푸드 '훠궈'에 들어가는 인기 재료인 거위·오리 내장이 비위생적으로 가공되는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중국 일간지 '신경보'가 지난 4월 산둥성 빈저우와 허난성 칭펑현에 있는 육류식품가공 공장을 잠입 취재 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을 보면 작업자들은 장화 신은 발로 바닥에 놓인 내장을 밟고, 손질 도중에 담배를 피우고, 심지어 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또 바닥에 재료들이 있지만 세제를 뿌리고 청소를 하며 위생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에서 가공된 재료들은 중국 지역 곳곳에 납품되기도 했습니다.
또 중국에서 식품 위생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위생 당국은 공장들에 생산 중단 명령을 내리고 합동 조사팀이 공장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구성 : 이미선, 편집 : 정다운,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이미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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