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마일2’ 1차 예고편(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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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2년 만에 더욱 강력해진 공포로 돌아왔다. 영화 ‘스마일2’(감독 파커 핀)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마일2’는 ‘웃으면 죽는다’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큰 반응을 일으킨 ‘스마일’의 두 번째 이야기다. 2022년 가을 개봉한 ‘스마일’은 개봉 당시 스티븐 킹, 호러 영화 대가 제이슨 블룸 등의 호평과 함께 제작비 12배에 달하는 월드 와이드 2억1740달러의 흥행 수익으로 2022년 공포영화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에 등극, 새로운 호러 신드롬을 일으켰다. 국내 개봉 당시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비교 불가능한 공포로 장르 팬들을 확실히 사로잡으며 입소문 흥행 성공을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스마일2’의 1차 예고편은 글로벌 팝 센세이션을 일으킨 슈퍼스타 ‘스카이 라일리’로 완벽 분한 나오미 스콧의 파격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새로운 월드 투어를 앞둔 전 세계적인 팝스타로서 화려한 인생을 살고 있는 스카이가 친구 루이스(루카스 게이지)의 기괴한 웃음과 함께 찾아온 충격적인 죽음을 목격한 후, 설명할 수 없는 공포가 그녀를 점점 옥죄여 오게 된다. 팝스타의 평범한 일상에서부터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공연장까지 저주의 미소들과 함께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들이 다시 한번 찾아온 저주 받은 미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상기된 표정으로 쫓기는 스카이의 모습과 함께 ‘다시 공포가 전염된다’는 강렬한 카피가 그녀의 목숨을 건 사투에 대한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예고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팝스타 스카이에게 다가와 사인을 요청하는 여자아이 팬의 섬뜩한 미소가 ‘스마일2’만의 강력한 공포를 예고한다.
‘스마일2’는 한국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 나오미 스콧이 죽음의 미소를 겪게 되는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해 기대를 높인다. 데뷔작으로 흥행 신화를 쓴 천재 공포 감독 파커 핀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그대로 이어가는 것을 물론 HBO 드라마 ‘유포리아’, ‘화이트 로투스’,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모든 것 시즌4’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루카스 게이지와 전편에 이어 출연하는 개성파 배우 카일 갈너가 저주의 미소에 어떻게 휩싸이게 될지 공포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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