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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브리올레(조광진 감독)'가 19일 개봉하는 가운데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 현실 청춘들의 뜨거운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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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신을 갉아먹으면서까지 모든 관계와 일에서 최선을 다하며 이른 바 '갓생'을 살아가는 주인공 오지아(금새록)는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기준에 맞추기 위해 애쓰는 현대인들이 자신을 대입하며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다. 그런 지아가 일탈과도 같은 여행을 떠나며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이야기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행복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을 던지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 영화를 가득 채운 풋풋한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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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 류경수는 경운기를 몰고 다니며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챙기는 미스터리한 시골 청년 이병재 역을 맡았다. 그는 특유의 독특한 매력으로 개성 넘치는 힙스터 농촌 총각 캐릭터를 완성해내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여기에 강영석이 지아의 만년 백수 전남친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치사하고 옹졸한 전남친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처럼 청춘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펼쳐 보일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 독보적이고 참신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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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장르적인 요소를 더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오픈카 '카브리올레'와 '경운기'라는 극과 극의 상징성을 가진 차를 활용한 흥미로운 대비는 영화가 가진 의미에 깊이를 더한다.
여행길에서 빠르게 속도만 내기 바쁜 지아의 모습은 경운기를 탄 병재가 등장한 후 탁 트인 농촌과 넓은 광야를 천천히 둘러보는 모습과 대비되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장르적 요소, 그리고 흥미로운 상징과 대비가 어우러진 '카브리올레'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카브리올레'는 번아웃이 온 K-직장인 오지아(금새록)가 전재산을 털어 산 카브리올레를 타고 전남친과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로드 무비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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