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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오락가락 처벌에 솜방망이…'동물학대' 양형기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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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크게 늘고, 동물 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높아지고 있죠?

이에 따라 동물 학대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법원이 구체적인 양형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접수된 동물 학대 신고는 2010년 69건에 불과했지만, 2021년 1,072건, 2022년 1,237건으로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을 죽이는 경우 최대 징역 3년, 동물에 상해를 입히는 경우 최대 징역 2년까지 선고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