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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박세리 이사장 "눈물이 안 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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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희망재단의 박세리 이사장이 그동안 부친 박준철 씨의 채무를 갚아 왔지만 더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까지 왔다고 밝혔습니다.

박세리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아버지 채무는 하나를 해결하면 마치 줄이라도 선 것처럼 다음 빚 문제가 이어졌다면서,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하기 때문에 부친을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건 이후 부녀간 소통이 없다면서 눈물을 흘린 박세리 이사장은 골프 유망주들의 꿈이 혹시라도 꺾일까 하는 우려 때문에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세리 이사장의 부친 박준철 씨는 새만금 관광복합단지 사업에 참여하려 재단 도장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세리 이사장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박세리 /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전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 아빠이기 때문에 아빠가 가진 채무 관련해서 변제를 해드렸지만 더 이상은 제가 할 수 없는 부분까지 오게 됐던 거예요. 눈물이 안 날 줄 알았어요. 화도 너무 나고… 막을 수 없었냐고 말씀하셨잖아요? 막았죠. 계속 막았고, 계속 반대했고. 저는 아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예 저도 아버지랑 의견이 완전히 달랐죠. 상황이 이렇게 된 거에 대해선 저도 굉장히 유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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