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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라이언 버트란드는 스카이스포츠 생방송을 통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버트란드는 한때 잉글랜드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한 레프트백이었다. 그는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크로스, 왕성한 활동량 등 풀백이 갖춰야 할 대부분의 강점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첼시 유스 출신으로 2006년부터 성장을 위해 다양한 팀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가 임대를 다녀온 팀은 본머스, 올덤 애슬레틱, 노리치 시티, 레딩, 노팅엄 포레스트 등 매우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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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1-12시즌 버트란드에게 기적의 순간이 찾아왔다. 당시 첼시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진출했고, 바이에른 뮌헨을 만났다. 하지만 첼시는 결승전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출전 명단을 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서 첼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은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다. UCL 결승전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버트란드를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킨 것이다. 버트란드는 결승전 직전까지 해당 시즌 UCL에서 단 한 번도 선발 출전한 것이 없었다. 그렇기에 첼시 팬들은 디 마테오 감독의 선택에 놀라움을 표했다. 그리고 첼시는 승부차기 끝에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생각지 못한 선발 출전을 이뤄낸 버트란드였지만, 이후 첼시에서 성장하지 못하며 2014년 사우스햄튼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런데 첼시 시절에 비해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사우스햄튼에서 무려 7년 동안 활약한 버트란드는 2021년 레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런데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2년 동안 레스터 시티에서 고작 11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그는 2023년 레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된 후 1년 동안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고, 결국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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