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활용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특화단지 조성 탄력
울진국가산단후보지일원./사진제공=경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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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8일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국가 정책사업으로 결정되면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세계 최대 규모(한울 8기, 신한울 2기 예정)의 원전 집적지인 울진군에 152만㎡(약 46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은 지난 3월 신규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방권 최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며 "2026년 착공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산업의 선점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에 대해 다음 달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경주 SMR 국가산단은 12월까지 신청할 계획이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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