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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 협업해 오는 7월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과 요트 경기 중계에 갤럭시 에스(S)24 울트라가 사용된다고 18일 밝혔다.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주경기장 밖에서 열린다. 특히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이 파리 중심에 있는 센강에서 펼쳐지는데, 선수단 보트에 이 휴대전화가 설치돼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을 촬영한다. 모두 200여대의 갤럭시 에스24 울트라가 사용되며, 촬영된 영상은 오비에스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에게 생중계된다. 7월28일부터 열리는 요트 경기에서도 참가 선수들 요트에 이 휴대전화가 설치돼 중계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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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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