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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토로라가 새로운 스마트폰 시리즈 '모토 레이저50'을 내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14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회사는 레이저50의 일반 모델 외에도 '모토 레이저50 울트라' 모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모토 레이저50은 미디어텍의 다이멘시티 7300X로 구동되며, 8GB RAM 및 256GB의 내부 저장 용량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 5000만 화소의 메인 센서와 13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및 1300만 화소의 셀카 스내퍼가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3.63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120헤르츠(Hz) 재생률을 지원하는 6.9인치 P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배터리는 4200밀리암페어시(mAh)로 구동된다.
레이저50과 레이저50 울트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칩셋이다. 모토 레이저50울트라는 퀄컴 스냅드래곤8s 3세대로 구동되며, 12GB RAM과 256GB의 내부 저장 용량을 갖췄다. 화면 디스플레이는 165Hz 재생률을 지원한다. 카메라 성능도 더욱 개선됐는데, 레이저50 울트라 전면에는 3200만 화소 셀카 스내퍼가 장착됐다.
한편 두 제품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모토 레이저50의 가격은 800유로(약 118만2500 원), 모토 레이저50 울트라는 1200유로(약 177만3700원)로 책정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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