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엠텍 본사 전경. 사진=그로쓰리서치 |
[파이낸셜뉴스] 그로쓰리서치는 18일 파인엠텍에 대해 폴더블 핵심 부품 공급사로 내외장 힌지 사업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내장힌지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으로 파인엠텍에서 디스플레이 제조사, IT세트업체로 가는 구조다"라며 "주요 고객사 내 점유율은 90% 이상으로 절대적 과점 형태"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올해 삼성전자 예상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1000만대 수준으로 파인엠텍은 지난 4월부터 양산 가동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올해에는 외장힌지와 무선 이어폰, 왓치 등 액세서리도 공급할 예정이다"라며 "전기차 모듈 하우징으로의 사업 다각화도 주목할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전기차 모듈 하우징 사업의 중장기적 계획은 올해 매출액 550억원에서 2026년 18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2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액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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