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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전현무, 파리올림픽서 스포츠 캐스터 데뷔…"역도 관심 높일 것"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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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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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생애 첫 스포츠 캐스터에 도전한다.

17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전현무가 내달 16일 개막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KBS 스포츠 캐스터로 직접 현지를 찾는다고 전해진다.

전현무는 역도 선수 박혜정의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며, 더불어 국내 방송사 중 KBS가 유일하게 현지에서 역도를 중계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 KBS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전현무 씨가 파리 올림픽에서 스포츠 캐스터로 참여하는 것이 맞다. 비인기종목인 역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캐스터로 나섰다. '사당귀'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캐스터로 변신한 전현무의 모습은 그가 MC로 활약하고 있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많을 뿐만 아니라 스포츠 관련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전현무가 그동안 '사당귀'를 통해 선수들을 응원해왔기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2년 퇴사했으며,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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