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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수면무호흡→성대 혹·결절위기..'국보 목소리' 배성재 어쩌나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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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애서 배성재가 성대 건강 적신호에, 무호흡까지 심한 상태라고 해 모두 걱저앟게 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배성재가 그려졌다.

배성재가 고음차단 가능한 고함 항아리를 쓰고 목소리를 테스트했다. 목 트레이닝을 위한 것.이어 가습기를 틀어놓은 차를 타고 이동, 차안에서 발성연습을 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너무 과한거 아니냐”며 웃음 지었다.

배성재는 “고음이 안 뚫린다”며 어딘가로 이동, 바로 녹음실이었다. 축구게임에 들어갈 중계를 녹음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소리를 질러야하는 ‘골’이란 단어가 많은 상황. 긴장감을 가지고 축구중계 현장을 녹음했다. 녹음에 앞서 배성재는 목에 좋은 약들을 준비, 전세계 축구장 이름을 녹음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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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계속된 고음에 배성재의 목소리가 갈라지기 시작했다. 급격하게 안 좋아진 목소리. 목상태가 심상치 않은 듯 했으나 배성재는 “일단 해보겠다”며 아픈 목에도 지치지 않고 무려 3시간 넘게 녹음을 계속 이어갔다.

결국 이비인후과를 찾은 배성재. 국보급 목소리에 적신호가 온 것이다. 배성재는 “요즘 목 회복이 안 된다”며 “매일 하니 목 갈라지면 빨리 안 돌아온다”고 고민을 전했다. 배성재는 “나이 먹어서 그런 건가”라고 하자 주치의는 “사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중계 끝나고 목을 꼭 풀어줘야한다”며 워밍업만큼 쿨링다운도 필요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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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밀검사를 진행, 성대내시경으로 체크해야했다. 주치의는 “성대에 상처가 많다 색도 건강하지 않은 색, 약간 충혈된 느낌이다”고 하며 좀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성대접촉률을 검사하게 된 것.폐활량 검사까지 해야했다.주치의는 “충혈이 심하면 혹이나 결절이 될 수 있다 바들바들 떨며 발성해, 역류성 식도염도 생길 수 있다”며 “과열된 상태로 성대를 사용하고 있어,소리도 낮게 쓰면 안 돼, 사람마다 가장 잘 맞는 음역대가 있다”며 성대에 무리가 가지 않는 맞는 소리를 함께 찾기도 했다.

주치의는 “발성에서 기본적으로 호흡근육을 쓴다 중요한게 복부근육, 발성에도 복부비만이 영향을 주는 것”이라며“살 빼셔야한다”고 언급, 이어 “수면무호흡이 시간당 17회, 꽤 심한 무호흡이다”라며 수면관리도 목관리와 직결된다고 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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