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태원참사 분향소 이전 완료..."진상 규명 투쟁 계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태원참사 합동 분향소가 서울광장에 설치된 지 1년 4개월 만에 인근 건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서울시와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오늘(16일) 서울광장에 차려진 합동 분향소를 철거하고 시청 인근 건물 1층에 마련된 '기억-소통 공간'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서울광장 분향소에 있던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을 들고 새 분향소로 향하면서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이정민 위원장은 새 합동 분향소 개소식에서 지금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진상규명이 되는 날까지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 대한민국에 더는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그동안 50여 차례에 걸쳐 유가족과 정기적으로 협의를 진행하며 분향소 이전에 합의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