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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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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은 IP 핵심"…문체부·콘진원, 웹툰 분야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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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엑스퍼트 프로그램' 1기 교육생 모집…27일까지 접수

연합뉴스

'웹툰 엑스퍼트 프로그램' 1기 교육생 모집 포스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콘텐츠 산업의 핵심 지식재산권(IP)으로 자리 잡은 웹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웹툰 엑스퍼트 프로그램' 1기 교육생을 27일까지 모집한다.

웹툰 엑스퍼트 프로그램은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웹툰 창작·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입 웹툰PD 양성 ▲현직 웹툰PD 재교육 ▲신기술 활용 교육 등 3개 과정으로 50명가량을 모집해 5개월 동안 진행한다.

신입 웹툰PD 양성 교육에는 '나혼자만 레벨업'으로 알려진 디앤씨미디어를 비롯해 재담미디어, 케나즈, 투유드림 등 6개 기업이 협력사로 참가한다. 멘토링과 현장실습, 간담회 등 교육생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자문으로 참여한다.

현직 웹툰PD 재교육은 웹툰을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는 2차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두 가지 과정으로 이뤄진다. 쇼박스, 스튜디오앤뉴, SLL 등 국내 영화·드라마 제작사와 일본, 태국, 프랑스 등 웹툰 유관 출판사와 플랫폼이 협력사로 함께 한다.

신기술 활용 교육은 챗GPT, 이미지 생성형 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웹툰 기획과 제작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제공한다.

조현래 콘텐츠진흥원장은 "K-콘텐츠의 전략시장이자 IP의 핵심이 되고 있는 웹툰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웹툰 분야 인재 양성이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kocca.kr)과 한국콘텐츠아카데미 누리집(edu.kocca.kr)에서 확인하면 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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