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차기 당 대표 출마 관측이 나오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총선을 망친 주범들이 당권을 노린다고 난리를 치니 뻔뻔하고 어이없는 당이 돼 간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총선을 망치고 지방선거를 망치게 되면 차기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고, 이재명에게 나라를 갖다 바치는 게 아니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윤석열 정권도 어려운 상황에서 자숙해야 할 총선 참패 주역이 날뛰니 보수정권의 앞날이 참으로 암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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