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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이태원 참사

이태원 참사 분향소, 서울광장에서의 마지막 하루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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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서수빈씨의 어머니 박태월(59)씨가 합동분향소 이전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눈물 흘리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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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옮기기 하루 전인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있는 분향소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치유와 연대의 서울광장 분향소 500일 마지막 24시간’ 행사가 열렸다. 분향소는 16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부림빌딩 1층으로 옮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시민 집중 조문 행사에서 유가족들은 “우리 모두가 안전한 사회 함께 만들어요!”라고 적힌 보라색 풍선과 간식 꾸러미를 시민에게 나눠줬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후 1시43분께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왜 이제야 오셨습니까. 시장님 많이 기다렸습니다”라며 울부짖는 유가족에게 오 시장은 “죄송하다. 경위가 어떻든 자주 뵙지 못한 것은 저희 불찰”이라며 “자주 뵙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허리 숙여 인사하고 떠났다.



행사는 6월 생일 희생자 추모제, 시민들과 나누는 밥상, 그리움 그리고 기억 문화제, ‘별은 알고있다’ 영화 상영회로 밤늦게까지 계속되고 24시간 분향소를 개방해 야간에도 조문이 가능하다. 16일에는 서울광장 분향소 운영종료식과 추모행진, 임시 기억·소통공간 개소식을 마지막으로 분향소 이전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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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이 조문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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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오른쪽)이 조문한 뒤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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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월씨가 오 시장의 손을 잡고 눈물 흘리고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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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이 조문한 뒤 유가족 앞에서 위로의 말을 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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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들이 15일 오후 합동분향소에서 시민에게 보라색 풍선과 보라 선물꾸러미를 나눠주고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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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유가족이 나눠준 보라 선물꾸러미와 보라색 풍선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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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린이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유가족이 나눠준 보라색 풍선을 들고 바닥분수에서 물놀이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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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생일 희생자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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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생일 희생자 추모제에서 희생자의 친구가 피리로 가수 이선희의 ‘인연’을 연주하자 유가족이 눈물 흘리고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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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생일 희생자 추모제가 열려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 케이크가 놓여 있다. 김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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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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