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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과대광고 '무혐의' 여에스더, 논란 6개월 만 복귀 "믿고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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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여에스더 과대광고 논란 무혐의 / 사진=유튜브 채널 에스더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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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과대광고 논란 6개월 만에 복귀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6개월 만에 복귀합니다. 소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무혐의, 과대광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여에스더는 "연말연초에 광고 건으로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지난 6개월은 저한테 나쁘지 않은 시간이었다. 30대 중반 이후 거의 20년간 정말 바쁘게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6개월 동안 쉬면서 정말 오랜만에 쉬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응원 댓글도 많이 봤다. 그래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여에스더는 그간의 근황에 대해 "우울증이 악화되어 잠시 또 입원했었다"며 "남편이 많이 돌봐줬다. 12월 초에 막 퇴원을 하려고 하는데 뉴스에 허위·과장 광고 혐의로 제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나오더라. 처음에는 속상했다. 하지만 좋은 제품으로 나쁜 의도로 광고한 게 아니라면, 반드시 진심이 전달될 거로 믿고 기다렸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이 너무 일을 열심히 해줬다. 6개월간 잘 버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말 여에스더가 운영하는 '에스더포뮬러'가 허위 과장 광고로 고발당했다. 이후 6개월간 수사 기관의 조사를 거쳐 지난 5월 공식적으로 무혐의 불송치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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