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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고경표 "마른 몸 아니면 작품 못 해"…'올타임 입금 후' 다이어트 예고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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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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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경표가 '입금 전 입금 후'로 나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언급하며 다이어트를 예고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는 고경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경표는 지난 2022년 청룡영화상 시상식 축하무대에서 '아무 노래'를 불렀던 지코에게 유쾌한 리액션을 보여준 모습이 꾸준히 회자되며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후 지코가 진행하는 '더 시즌즈'까지 출연하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 고경표는 "큰 용기를 얻었다. 오늘 제가 노는 것 같이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현장에 자리한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지코는 지난 6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 출연한 고경표의 활약을 얘기하며 "같이 출연한 강한나 씨가 '고경표 씨의 눈이 네모가 된다'고 말했다"고 전하자 "사회에 불만이 있거나 스스로 악한 감정이 올라올 때 턱을 살짝 내리고 사람을 위로 쳐다보면 눈이 마름모꼴처럼 네모가 된다"며 두 눈을 크게 떠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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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패션과 히메컷까지 소화하는 남다른 센스로도 주목 받아 온 고경표는 최근 SNS에 올려 화제를 모았던 일명 '수세미 룩' 사진도 설명했다.

지코는 "옷은 그렇다쳐도, 스스로 흡족해서 셀카를 찍은 거냐"고 물었고, 고경표는 "세상에 정답이 어디 있나. 저 착장을 저만큼 소화하는 것도 쉽지 않다. 많이 좋아해주시면 더 즐겨보겠다"고 자신있게 얘기해 박수를 받았다.

일명 '고경표 입금 전후'로 유명한 작품 촬영 전후 비교 모습이 꾸준히 회자되는 것에 대해서는 "마른 몸을 유지하지 않으면 작품이 안 들어오더라. 배우의 삶이 이렇다. 안타까운 일이다"라며 다이어트를 예고했다.

또 고경표는 올해 계획으로 "영화 제작을 해보려고 한다"고 열정을 보였고, "많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해보고 싶었는데 재미있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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