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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나 구청직원, 망하게 해줄게"…마감 직전 치킨집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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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난동 부리고 협박한 구청 직원'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음이 힘드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직원 없이 아내와 함께 작은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글쓴이는 며칠 전 가게 마감 직전에 이미 술을 마신 남성 4명이 30분만 먹고 가겠다고 하면서 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남성들이 자리에 앉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글쓴이의 아내가 남성들의 탁자 밑이 물로 흥건하게 젖어있는 걸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휴지로 바닥을 닦기 시작했다는데요.

그런데 남성들은 이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계산 뒤 곧장 가게를 나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잠시 뒤 남성 일행이 다시 돌아오더니 바닥을 청소하고 있는 글쓴이를 향해 소리를 지르고 삿대질하며 "바닥 치우는 게 뭐 그리 대수냐", "돈 주고 사 먹는데 맥주 흘릴 수도 있지 먹튀를 했냐"며 고함을 쳤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