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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한반도 포커스] 북한판 '파묘' 진행 중?…공동묘지 밀어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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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요즘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지시한 지방발전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장과 원료 공급 부지를 만들기 위해 공동묘지까지 대거 밀어내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월 평안남도 성천군에서 열린 공장 착공식입니다.

김정은이 매년 20개 시, 군에 10년 동안 현대적인 공장을 만들라고 지시한 지방발전 20X10정책의 일환으로 이후 공사가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