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남편 친구라더니…임예진 "집 들어온 강도, '등산용 칼'로 위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임예진이 과거 무장 강도에게 습격당한 사건을 떠올렸다.

임예진은 1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결혼 초 강도 피해를 당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임예진은 "결혼한 지 2~3개월 만에 집에 강도가 들었다. 남편이 출근하자마자 남편 친구라는 사람이 집에 왔다. 문을 열어줬더니 입을 막고 물건을 다 훔쳐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도가) 우리 집 앞에 와서 며칠 동안 준비하고 있었다더라. 다치지는 않았는데 너무 놀라 기절했다"며 "그날 촬영이 있었는데, 등산용 칼을 얼굴에 들이밀면서 (위협했다)"라고 밝혔다.

임예진은 사건 이후 낯선 사람을 경계하게 됐다며 "트라우마가 생겼다. 불안한 마음에 아이도 늦게 가졌다. 훨씬 많이 조심하며 지내게 됐다"고 털어놨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