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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 항공기
오늘(13일) 정오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할 예정이던 티웨이 항공 TW283편의 출발이 10시간 넘게 지연되고 있습니다.
티웨이 측은 승객들에게 기체 결함 때문에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연이 길어지면서 공항에 발이 묶인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승객 중 한 명은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다음 출발 예정 시간은 밤 10시 30분인데, 더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연합뉴스)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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