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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밀양은 성범죄 도시" 낙인에 주민들 고통…통계 따져 보니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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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이 최근 커지면서, 인구 10만 명 도시인 경남 밀양을 근거 없이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여행하기 위험한 도시라며 밀양시청에 항의 전화도 빗발치고 있습니다. 실제 밀양시의 범죄 통계는 어떤지, 저희 팩트체크 사실은 코너에서 확인해 봤습니다.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밀양시가 지역 홍보를 위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걷기 좋은 밀양의 명소'를 소개한 최근 영상에는 댓글이 5천 개 가까이 달렸는데, 전부 이 사건 얘기뿐입니다.




게시된 영상마다 밀양은 성범죄 도시, 여행하기 위험한 도시라며 비난하는 댓글 일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