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나스닥·S&P 500 '역대 최고치' 마감
코스피 0.98% 상승…장중 한때 2,770선 돌파
美 선물시장 "11월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 높다"
[앵커]
Fed,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는 물론 우리 증시도 환호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1%가량 오르며 2,750선을 돌파했는데, 연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Fed,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정책금리를 동결했지만,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소식에 미국과 한국 증시가 모두 환호했습니다.
뉴욕증시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외국인이 1조 5천억 원 이상 순매수를 하면서 1%가량 올랐고, 장 중 한때 2,770선까지 돌파했습니다.
우리 금융당국은 미 연준의 발표 이후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한 결과
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회사채와 단기금리 안정세가 이어지는 등 대체로 양호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이 오는 11월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전망하는 가운데 이제 우리 금융시장의 관심은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향방에 쏠리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낙관론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은 74주년 기념사에서 섣부른 금리 인하로 물가 불안이 커지면 오히려 정책 비용이 더 커질 것이라며 신중론을 펼쳤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Fed,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는 물론 우리 증시도 환호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1%가량 오르며 2,750선을 돌파했는데, 연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Fed,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정책금리를 동결했지만,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소식에 미국과 한국 증시가 모두 환호했습니다.
뉴욕증시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외국인이 1조 5천억 원 이상 순매수를 하면서 1%가량 올랐고, 장 중 한때 2,770선까지 돌파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가량, 삼성전자는 2%가량 올랐고, 대형주 중심으로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우리 금융당국은 미 연준의 발표 이후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한 결과
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회사채와 단기금리 안정세가 이어지는 등 대체로 양호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이 오는 11월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전망하는 가운데 이제 우리 금융시장의 관심은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향방에 쏠리고 있습니다.
[서정훈/하나은행 수석연구위원 : 국내의 성장, 물가 지표, 환율 등을 고려한 대내외 상황에서 국내 기준금리 인하는 연준에 선제적이지 않으면서 많아야 연내 1회 정도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금리 인하 낙관론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은 74주년 기념사에서 섣부른 금리 인하로 물가 불안이 커지면 오히려 정책 비용이 더 커질 것이라며 신중론을 펼쳤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