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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주한스페인대사 만나 재생에너지 협력 논의

연합뉴스 허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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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주한스페인대사 만나 재생에너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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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스페인대사(세 번째)를 만나 울산과 스페인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스페인대사(세 번째)를 만나 울산과 스페인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13일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스페인대사를 만나 울산시와 스페인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시장과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대사는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포럼'에 참석해 따로 면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울산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 현재 울산 앞바다에서 민간 주도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시에 따르면 스페인은 풍부한 일사량과 풍량 덕분에 국가 전체 전력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재생에너지 선도국이다.

특히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해상풍력발전 전문기업인 오션윈즈는 울산에서 1.125GW(기가와트)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2년 주한스페인대사로 부임한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대사는 한국과 스페인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한-스페인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와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 시장은 "오늘 면담으로 울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스페인 기업들이 울산에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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