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6·15남측위 전남본부 "9·19 효력정지, 남북충돌 조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9ㆍ19 남북 군사합의 효력 정지' 마주 본 남북 초소
(파주=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9·19 남북 군사합의 전체 효력 정지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4일 경기도 파주 접경지역에서 남북한 초소가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다. 2024.6.4 yatoya@yna.co.kr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남본부는 13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는 남북 충돌을 조장한다"며 "모든 적대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본부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문제는 대북 전단을 살포하지 않으면 바로 해결될 문제"라며 "사태의 근원과 해법이 명확한데도 정부가 이를 외면한 채 오히려 군사분계선 일대의 충돌 방지 수단을 사실상 폐기하는 등 긴장을 격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본부는 "정부와 대통령의 최우선 직무는 국민들의 생존권을 지키는 것"이라며 "6·15 남측위원회는 각계와 연대해 한반도의 전쟁 위기를 저지하고 전쟁 세력을 심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