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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일)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티아라 출신 아름·성범죄 전과자 남친 의혹…"수술비 필요" 거액 사기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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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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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3일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가 2013년 탈퇴한 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 그리고 그의 남자친구였던 서 씨와 관련한 의혹을 다룬다.

이아름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남편과 이혼 소송을 진행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로운 남자친구 서 씨를 소개했다. 그런데 최근 두 사람은 사기죄로 고소를 당했다. 이아름과 서 씨가 팬들과 SNS 친구들에게 ‘수술비가 필요하다’, ‘남편과의 소송 비용이 필요하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았기 때문이다. 많은 의혹에 둘러싸인 이아름과 서 씨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작가를 꿈꾼 그의 거짓말

이아름의 남자친구는 시나리오 작가라며 배우 오디션 공고까지 올렸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영화 ‘파묘’에 참여한 보조 작가, 작곡가, 모 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가라고 소개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서 씨는 '실화탐사대' 제작진에게는 영화 ‘파묘’ 제작에 참여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서둘러 전화 통화를 끊었는다.

서 씨의 거짓말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그가 감춰왔던 것 중 하나는 본인이 전과자라는 사실이었다. 2021년 5월 사기, 협박, 성범죄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있다가 지난해 9월 출소했다.

이아름은 '실화탐사대'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10월부터 그와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출소한 지 약 한 달 만에 이아름과의 만남이 시작된 셈이다. 그리고 이후 그들은 사람들에게 돈을 편취하는 사기 행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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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아름이 한 일 vs 서 씨 에게 당했다

'실화탐사대'는 2019년 서 씨로부터 피해를 보았다는 피해자들과 만났는데, 이들은 서 씨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줬는데 모두 서 씨로부터 폭력을 당한 뒤 관계를 정리했다고 한다.

이아름은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본인 또한 서 씨로부터 같은 방식으로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서 씨는 '실화탐사대'에 모든 일은 이아름이 한 일이며, 빌려 간 돈 역시 모두 이아름이 사용했다는 입장이다. 두 사람의 공방 속 진실은 무엇일까.

13일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걸그룹 출신 이아름과 그 남자친구의 사기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 두 번째 실화 : 잘못된 심판

지난 3월 도영(가명)이의 부모님은 아들의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학교에 갔던 도영(가명)이가 폭력으로 눈을 크게 다쳤기 때문이다.

도영(가명)이는 실명 위기와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을 정도로 심각했다. 도영(가명)이를 이렇게 만든 사람은 다름 아닌 중학교 1학년 동급생 찬혁(가명)이다. 그는 사건 당일 친구 4명을 데리고 다가와 도영(가명)이를 30~40차례 가격했다고 한다.

함께 있던 친구 4명은 해당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까지 하고, 경찰과 부모님에게 알리지 않겠다는 말을 녹음시켰다고 한다. 찬혁(가명)이와 친구들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도영(가명)이에게 SNS로 욕설과 협박을 해왔다고 하는데 아이들에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쌍방 폭행의 진실

그런데 사건 이후 열린 학교폭력심의위원회는 이 사건을 쌍방폭행으로 결론지었다. 가해 학생들이 현장을 찍은 촬영본은 학폭위 심의 전 삭제했다고 주장해 아무런 증거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학폭위 조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찬혁(가명)이도 사건 중 손을 다쳤다며 전치 2주의 진단서를 제출했다. 이런 상황들이 학폭위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던 걸까.

▶ 다시 시작된 전쟁, 2차 가해

사건 이후 학교는 가해 아이들에게 분반과 접근 금지 처분을 내렸다. 그런데 폭행을 했던 찬혁(가명)이가 도영(가명)이 반의 바로 옆 반에 배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납득하기 어려운 학교의 조치 속에서 찬혁(가명)이의 괴롭힘은 계속되고 있다. 학교는 현재 상황에 대해 어떤 입장일까. 중학교 1학년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학교 폭력, 그리고 계속되는 2차 가해까지 오늘(13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취재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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