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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뉴스딱] "예뻐서" 꽃 한송이 꺾은 할머니…1달 뒤 "경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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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살던 아파트 화단에서 꽃을 꺾은 80대 할머니가 절도 혐의로 수사까지 받게 됐다는데요, 어떤 사연이죠?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10년 넘게 살아온 A 씨는 아파트 화단에 있는 노란색 꽃 한 송이를 꺾게 됩니다.

이후 한 달쯤 지난 뒤 A 씨의 집에 경찰관이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경찰은 화단에 꽃이 사라진 사실을 신고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