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는 G7 정상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출발하기 전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지난해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면 회담한 지 거의 1년 1개월 만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G7 정상회의와 관련해 공정하고 영속적인 평화의 실현을 향한 우크라이나의 대처를 지지하는 자세를 보이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G7을 비롯해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과 협력해 엄격한 대러 제재와 강력한 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하는 자세를 변함없이 보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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