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SB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돌싱포맨’ 한채영이 남편을 둘러싼 루머에 “사실무근”이라고 못밖았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이병준, 한채영, 임우일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한채영은 여전한 황금비율 DNA로 변함 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롱다리는 키 168cm 중 다리만 112cm라고. 한채영은 “엄마가 저보다 키가 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이상민은 “한채영 씨 얼굴이 뭘로 유명하냐면 A4 용지 1/4로 유명하다”며 현장 검증에 돌입했다. A4 용지 안에 한채영의 이목구비가 모두 가려졌고 보는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탁재훈은 “그렇게 되면 얼굴없는 배우 아니냐”고 웃었다.
이상민은 한채영에 “결혼한 지 17년 차다. 여전히 행복하냐”고 물었다. 한채영은 “여전히 행복하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상민은 “결혼 당시 5억 반지를 받았다”라며 “(또) 청담동 숍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있을 때 꽃다발이 연속해서 왔다”고 물었다.
한채영은 “꽃다발에 박스 같은 게 있었는데 그걸 열어보니 차 키가 있었다. 쪽지를 받고 나갔는데 차에 리본이 달려 있었고, 트렁크를 여니까 풍선이 가득했고 그 중간에 반지 케이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남편이랑) 진짜 안 싸웠다. 싸울 일이 없었다.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의견 차이가 생겼다”라며 “아이 앞을 피해 문자로 싸운다. 부부의 룰이 아이 앞에선 싸운 티를 안 내는 거다”라고 밝혔다.
한채영은 결혼 초 따라다닌 ‘돌싱 남편’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제 성격이 루머에 반응하고 신경 쓰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 루머가 제 눈에 또 띈 거다. 제 눈에 띄면 정말 잘 보인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 “왜 해프닝이 생겼냐면 예전에 야구게임을 보러 간 적이 있다. 저랑 남편, 친언니랑 조카도 함께 갔다. 조카가 남편을 너무 좋아해서 남편 옆에 앉아 있고, 제 옆에 언니가 있었는데 사진에는 언니가 없고 셋만 찍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 조카가 고3이다. 요새 장난으로 말한다. ‘너 때문에 결혼 두 번 한 사람 됐다’고”라고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