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어제 (11일) 오후 4시쯤 서구 백석동 한들구역의 한 아파트에서 물에 이물질이 섞여 나온다는 민원이 다수 접수되기 시작했습니다.
서부수도사업소는 4천8백 세대인 해당 아파트에 수돗물 공급을 중단했고 8시간 넘게 단수가 진행 중입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어제 오전부터 가압장을 시범 운행 하던 중 배관에 이물질이 유입된 것으로 안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여현교 기자 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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