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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최악 가뭄에 잇단 폐사…"방법 없다" 물 찾아 떠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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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이상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멕시코에, 비까지 내리지 않으면서 저수지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물고기와 가축들이 집단 폐사했고, 전염병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넓은 벌판에 돌덩이 같은 흰 물체들이 빼곡히 쌓여 있습니다.

물고기들의 사체입니다.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의 저수지 물이 완전히 말라 안에 살던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