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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울 삼겹살 1인분 2만 원 돌파…양 줄여 1만 원대 팔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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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표적인 외식 메뉴인 삼겹살의 1인분 평균 가격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2만 원을 넘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메뉴판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200g이던 1인분 중량을 줄이는 가게들도 있습니다.

이 내용은 김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삼겹살 음식점, 저녁 손님을 맞기 위해 재료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 식당은 지난해 삼겹살 180g 가격을 1만 4천 원에서 1만 5천 원으로 1천 원 올렸지만, 올해 들어 야채 등 식자재 가격이 치솟고 인건비 부담도 커지면서 더 버틸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