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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신안군, 고령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가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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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 공로상 수여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년층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역 내 95세 이상 군민들에게 장수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어르신들의 귀중한 공헌을 인정하고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존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4월 신안군은 포상 조례 일부를 개정해 장수 공로상을 신설했으며, 대상으로는 신안군에 거주하는 95세 이상 어르신들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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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좌면장이 장수 공로상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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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공로상을 받은 홍모(106) 어르신은 “평생을 신안군에서 보내며 행복과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며 “상을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우량 군수는 “오늘날까지 신안을 이끌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수 공로상 수여식을 통해 신안군은 어르신들의 기여와 가치를 인정하고, 고령화 사회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를 보여줬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활기찬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지원 및 참여 프로그램을 펼쳐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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