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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애플이 10일(현지시간) 세계개발자회의(WWDC24)를 통해 올 가을 출시 예정인 맥OS 세쿼이아(macOS Sequoia)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인공지능(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와 비밀번호 관리 앱, 아이폰을 원격으로 조작하는 '아이폰 미러링' 기능이 도입된다.
아이폰 미러링은 맥에서 아이폰을 무선 조작하는 기능으로, 맥의 화면에 아이폰 화면이 그대로 나타난다. 이를 통해 아이폰에서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고 맥에 있는 자료를 드래그 앤 드롭하는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또 아이폰에 도착한 알림을 맥에서 받아 바로 응답할 수 있다.
비밀번호 관리 앱 '패스워드'는 패스워드, 패스키, 와이파이 패스워드, 인증 정보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앱은 아이클라우드(iCloud)와 동기화가 가능하며, 애플 기기와 윈도 기기 간 동기화도 지원한다.
애플 AI는 애플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시스템으로 문장 교정 및 요약, 이미지 생성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AI는 iOS와 아이패드OS뿐만 아니라 맥OS에도 탑재되어 있다. 해당 기능은 M1 이상의 애플 실리콘(Silicon)이 탑재된 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파리 업데이트, 윈도 타일 표시 방법 추가, 화상회의 기능 업데이트 등이 이루어졌다. 메모 앱도 업데이트되어 애플 AI에 의한 전사 및 요약 기능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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