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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어기구 농해수위원장…'후쿠시마 오염수 특별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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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출신 민주당 당진 3선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충남 당진 어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어기구 후보가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2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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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충남 당진)이 10일 22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선출됐다.

경제학자 출신인 어 의원은 1963년 충청남도 당진에서 태어나 북일고등학교와 순천향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빈 경제경영대학교 대학원에서 노동법 및 사회법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어 의원은 귀국 후 노무현 정부 노사정위원회(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서 전문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MB 시절 사표를 내고 고려대 경제연구소 연구교수,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2011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내며 정치에 입문한 그는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선거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제 21대, 제 22대 총선에도 당선되며 3선 중진 반열에 오른 그는 지난해 후쿠시마 핵 오염 수산물 수입 금지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1963년 충남 당진 출생 △순천향대 독어독문과 졸업 △오스트리아 빈 대학 졸업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 △고려대 경제연구소 연구교수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연구위원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제20·21·22대 국회의원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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