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직원이 ‘갤럭시 AI’의 통역 기능을 통해 외국인 고객이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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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 AI(인공지능) 서비스를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부터 7월10일까지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외국인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협력이 이루어졌다.
갤럭시 AI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부산본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동부산점·의왕점 등 전국 6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총 16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매장의 ▲안내데스크 ▲Tax Refund 창구 ▲글로벌 컨시어지 등을 방문하면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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