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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대세는 국내여행

국내여행지 할인혜택 ‘디지털 주민증’ 받고, 짐 부치기 서비스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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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6월의 추천 공공서비스 선정
‘명예주민증’으로 숙박·음식값 등 할인
공항서 목적지까지 수하물 배송 서비스


매일경제

지난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 등으로 붐비고 있다. <자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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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6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짐 배송 서비스’를 선정했다.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는 각 기관의 공공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선정해 매월 소개하는 정보 콘텐츠다.

6월 추천 서비스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더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할인 혜택을 비롯한 여행 정보와 유용한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짐 배송 서비스’를 선정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 지역을 찾는 여행객에게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은 강원 평창, 충북 옥천, 충남 태안 등 34개 지역이다. 이용처는 지역 유명 관광지부터 식음료, 숙박 등이 포함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해당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 않다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여러 지역 동시 발급도 가능하다.

국내 수하물 짐 배송 서비스는 공항에 도착한 승객의 짐을 배송업체가 대신 찾아 숙소·자택 등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현재 김포·김해·청주·대구·광주공항과 제주공항 간 양방향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운항 노선이 있는 김포와 광주, 김포와 김해 구간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배송 서비스는 출발 하루 전까지 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짐 배송업체인 짐캐리 에어패스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출발 하루 전까지 가능하다. 요금은 기내용 캐리어 크기의 소형 수하물의 경우 1만5000원, 대형 캐리어나 골프가방 등은 2만원 선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배송 서비스 지역은 공항이 있는 곳의 전 지역이며 대구공항은 인근 경산시까지 가능하다.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에 관한 상세 콘텐츠는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정부혁신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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