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 촬영한 '지구돋이'…우주비행사 앤더스 별세
달 표면 위로 지구가 떠오르는 모습을 포착한 역사적인 '지구돋이' 사진을 남긴 '아폴로 8호'의 우주비행사인 윌리엄 앤더스가 현지시간 6일 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90세인 앤더스는 이날 홀로 비행기를 조종해 워싱턴주 산후안섬을 비행하다 추락해 숨졌습니다.
앤더스는 1968년 우주선 아폴로 8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달 주위를 도는 임무를 수행했고, 특히 광막한 우주공간에서 달 표면 위로 지구가 떠오르는 모습을 포착한 아름다운 '지구돋이' 사진을 남겼습니다.
이준삼 기자(jslee@yna.co.kr)
#지구돋이 #아폴로8호 #앤더슨_별세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달 표면 위로 지구가 떠오르는 모습을 포착한 역사적인 '지구돋이' 사진을 남긴 '아폴로 8호'의 우주비행사인 윌리엄 앤더스가 현지시간 6일 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90세인 앤더스는 이날 홀로 비행기를 조종해 워싱턴주 산후안섬을 비행하다 추락해 숨졌습니다.
앤더스는 1968년 우주선 아폴로 8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달 주위를 도는 임무를 수행했고, 특히 광막한 우주공간에서 달 표면 위로 지구가 떠오르는 모습을 포착한 아름다운 '지구돋이' 사진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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