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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뛰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카 모드리치가 A매치에서 만났다.
미국 'ESPN FC'는 SNS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카 모드리치가 A매치 종료 후 포옹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크로아티아는 6일 오전 1시 45분 포르투갈 오에이라스에 위치한 나시오날 두 자모르에서 열린 6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포르투갈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른 시간 크로아티아의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6분 코바치치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모드리치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크로아티아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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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포르투갈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분 조타가 문전에서 세메두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밀어 넣었다.
크로아티아가 다시 앞서갔다. 후반 11분 교체 투입된 파살리치의 강력한 터닝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부디미르가 세컨드볼을 머리로 마무리하며 포르투갈 골망을 흔들었다. 크로아티아의 2-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호날두와 모드리치의 만남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모드리치가 골 맛을 본 반면에 호날두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두 선수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그라운드에서 반갑게 포옹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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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모드리치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뛰었다. 2012-13시즌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후부터 2017-18시즌을 마지막으로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때까지 5년 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두 선수가 함께 뛰었을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 최강팀이었다. 두 선수 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는 2013-14시즌부터 2016-17시즌까지 3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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