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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의 전설! 챔스 올해의 팀 선정...첼시는 612억 요구→도르트문트는 '440억에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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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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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첼시는 이안 마트센을 도르트문트에 헐값으로 보낼 생각이 없다.

글로벌 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마트센을 완전 영입하려고 하지만 첼시는 3,500만 파운드(약 612억 원)를 줘야 그를 내보낼 것이다. 마트센은 지난 시즌 중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에 임대로 합류했고 핵심 멤버가 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이끌었다. 자신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인정한 마트센은 도르트문트에 완전 정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칙을 지키기 위해 여러 선수들을 팔 계획인데 그 중 마트센도 있다. 마트센을 팔 수도 있지만 일정 이상 이적료를 받아야 내보낼 것이다. 도르트문트는 완전 이적을 준비하나 첼시의 기대치보다 훨씬 낮다. 2,000만 파운드(약 350억 원)에서 2,500만 파운드(약 437억 원) 사이 금액을 첼시에 제안할 것이다"고 전했다.

마트센은 2002년생 네덜란드 풀백으로 페예노르트, 스파르타 로테르담, PSV 아인트호벤 유스에서 뛰다 첼시 유스로 갔다. 2019년부터 첼시 1군에 등장했는데 찰턴, 코벤트리 시티, 번리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번리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첼시에서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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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백, 윙어를 번갈아 나서면서 활약을 했다.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게 도움이 된 걸 경기장에서 보여줬다. 잠재력을 두고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였는데 첼시는 2023-24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마트센과 4년 재계약을 맺었다. 기회를 확실히 주기 위해 계속 쓰기보다는 임대를 주문했다.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갔다.

도르트문트에서 마트센은 핵심 레프트백이 됐다. 후반기 도르트문트의 상승세에 주역으로 평가됐고 독일 분데스리가에 이어 UCL에서도 맹활약을 해 찬사를 받았다. 도르트문트가 UCL 결승으로 가는데 결정적 공헌을 한 마트센은 준우승에도 UCL 올해의 팀에 들며 활약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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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트센은 첼시로 돌아간다. 마땅한 레프트백이 없는 도르트문트는 마트센을 데려오려고 한다. 벤 칠웰, 마크 쿠쿠렐라 등을 보유한 첼시는 마트센을 팔 의사는 있지만 재계약을 맺은지 얼마 안 됐고 확실한 활약을 해준 만큼 일정 이상 이적료를 원한다. 현재는 첼시, 도르트문트 간 이적료 견해 차이가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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