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르세라핌 측 "악플러 다수 200만원 벌금형, 향후도 선처 없을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르세라핌이 악성 게시물 관련 법적 조치에 대한 경과를 알렸다.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아티스트 관련 국내외 소셜 계정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모든 채널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채증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팬 여러분의 제보를 비롯해 추가로 선임된 국내외 로펌을 포함한 다수의 전문 인력들이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증거자료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대한 양의 게시글과 댓글을 취합해 모욕,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성폭력처벌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이후에도 채증을 지속하고 있다"며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 인신공격, 멸칭, 조롱, 저급한 악플 모두 빠짐없이 법적 조치 대상에 포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소 대상 게시물과 댓글은 네이버, 네이트판, 더쿠,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일간베스트 등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및 SNS를 모두 포함한다"며 "커뮤니티에 악성 게시글 또는 댓글을 작성한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됐다. 악성 게시글 또는 댓글을 작성한 행위가 유죄로 인정되면서 다수의 피고인들이 최대 200만원의 벌금형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았다"고 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시일이 걸리더라도 아티스트에 대한 범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한 고소 대상 건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끝까지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